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4.0%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미래 세대의 건전한 금융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꿈꾸는 저금통은 어린 시절 저금통의 추억과 함께 저축의 의미를 뜻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우대금리는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를 등록·보유한 경우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거나 보유한 경우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의 경우 연 0.2%가 제공된다.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 가입·재예치가 되는 경우 해당 연도에는 연 0.2%의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 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의 첫 금융 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상품"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작은 저축 습관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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