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육"…대구 남구, 국공립어린이집 2곳 위탁 협약

기사등록 2025/10/17 13:56:10 최종수정 2025/10/17 17:14:24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 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 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공동주택(명덕역퍼스트마크, 대명그랜드시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 운영체를 지난 8월 공개모집 이후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협약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 기대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 보육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와 주민 욕구를 충족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 협약체결을 통해 남구만의 명품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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