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4명, 경상 1명 등 부상자 5명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수소생성공장의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화염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배관 대해 냉각 작업 중이다.

현장에서 가스 측정 결과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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