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탄 80대 여성 5m 아래 농수로에 빠져 숨져

기사등록 2025/10/17 10:34:33 최종수정 2025/10/17 14:52:25
[진주=뉴시스] 119구조대의 출동 모습.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16일 오후7시19분께 경남 진주시 금산면 덕의길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여성 A씨가 5m 아래로 굴러 농수로에 빠졌다.

A씨는 치매 환자로 실종 신고 된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수색 중 이날 오후 7시55분께 전동휠체어와 함께 농수로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17일 소방당국은 A씨가 전통휠체어에 머리가 깔려 물속에 잠겨있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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