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 주변에 주차장 조성

기사등록 2025/10/17 11:09:59

대전시 소유 부지 활용…150면 규모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가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 왼쪽부터 부사동 126-5 일원 중부소방서 예정지, 대흥동 115-1번지 일원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 (사진= 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프로야구 이글스의 홈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15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이다. 부사동 126-5 일원 중부소방서 예정지는 100여 면 규모의 나대지 형태로 조성됐다. 건축물 착공 전인 2025년 말까지 야구 경기일에만 개방된다.

또 대흥동 115-1번지 일원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엗ㅎ 50여 면 규모의 나대지(띠줄)형태로 주차장이 만들어졌다. 주차장은 건축물착공 전인 2026년 하반기까지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중구는 관중이 많이 몰리고 있는 볼파크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신규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예산반영을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KBO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불꽃야구 등 경기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야구팬들과 주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량 장기방치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원활한 주차장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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