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고려대 명예교수, '한국어문교육연구소'에 1억원 기부

기사등록 2025/10/17 10:10:28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추진 '국어교육실천총서' 간행 사업에 사용

"국어교육 현장 밝히는 불빛 되길"

[서울=뉴시스] 박영순 고려대 명예교수(왼쪽)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박영순 고려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가 고려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전날(16일)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박영순 명예교수 한국어문교육연구소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고 박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가 추진 중인 '국어교육실천총서' 간행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새로운 교사 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박 명예교수는 "국어교육의 현장을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박 명예교수는 1981년부터 2008년까지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어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이중언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개척해 왔다.

또한 국내 국어학자 최초로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과 한국어학회 회장 등 6개 학회를 이끈 바 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3억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고려대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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