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제19차 임시전원위 소집…김용원, 조사팀장 맡아
17일 인권위에 따르면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은 20일 오후 제19차 임시전원위원회를 소집해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 직권조사 계획(안)'을 의결 안건으로 심의한다.
김 위원과 한석훈·김용직 위원이 공동 발의한 해당 계획안에 따르면 김 위원이 조사팀장을 맡으며 조사대상에는 김건희 특검 내 해당 수사팀을 포함해 공무원을 조사한 경찰관서 및 유족과 변호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위원이 다음 달 30일까지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위원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인권위의 긴급구제 신청 및 진정 기각 사건과 관련해 현재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수사 대상에 포함된 피의자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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