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에 드는 비용이 월평균 28만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10~30만원'(44%)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만원 미만(23%) ▲30~50만원(22%) ▲50~100만원(8%) ▲100만원 이상(3%) 순이다.
취준생들은 '어학·자격증 취득비'(29%), '카페·스터디룸 등 공간 이용료'(22%), '학원·강의 수강료'(22%) 등에 비용 부담을 가장 크게 느낀다고 답했다.
올해 취업 준비 비용에 대한 체감도는 '작년보다 늘었다'가 43%를 기록했다. '작년과 비슷하다' 46%, '줄었다' 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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