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육발전특구 7곳 모두 선도지역 승격…40억 확보

기사등록 2025/10/16 15:12:38

동두천·양주·고양 3곳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 승격

[수원=뉴시스]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도내 7개 시범지역 전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4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체계와 지역 교육혁신 의지를 종합 심사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심사에서 그동안 관리지역이었던 동두천·양주·고양 3곳이 모두 선도지역으로 승격해 총 15억원의 추가예산을 받게 됐다.

기존 선도지역인 파주·김포·포천·연천 4곳은 25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경기도 7개 시범지역 전체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해당 7개 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단기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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