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KCGI자산운용은 오는 30일까지 'KCGI목표전환형 채권혼합 4호' 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 50% 이상, 주식 30% 이하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국채·통안채·우량금융채·회사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를 진행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으로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은 6%다. 수익률 달성시 주식형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매수가 불가능하다. 판매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 1.0% 이내, 총보수는 0.443%다. 중도 환매에 따른 환매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국민은행, 경남은행,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IM증권, NH투자증권, KCGI자산운용 등 판매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판매 일정은 각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KCGI자산운용 측은 "최근 시중 금리가 2%대로 낮아지면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은행권 고객의 설정 요청이 많았다"며 "우량 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펀드 운용 경험을 토대로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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