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안정·정서적 회복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단양군·제천시 일원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과 최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여형 이색 체험과 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명인과 함께하는 떡 만들기, 사색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방문 등으로 일선 공무원들이 심신을 재충전한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어 업무에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원 공무원 사기 진작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공무원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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