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2년 만에 재연…12월 개막

기사등록 2025/10/16 10:14:25

12월 10일~내년 3월 8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포스터. (뉴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공연된다.

스페인 희곡 거장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작품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2023년 초연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재연 무대다.

'타오르는 어움 속에서'는 모든 것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돈 파블로 맹인학교에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태도의 이그나시오가 입학하며 벌어지는 갈등을 담고 있다.

돈 파블로 맹인학교 최고의 우등생이자 모든 친구의 신뢰를 받는 까를로스 역에는 박정원, 이진혁, 이석준이 출연한다.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친구들의 사랑을 받는 모범생 후아나 역은 전해주, 주다온, 선유하가 맡는다.

돈 파블로 맹인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신입생 이그나시오 역은 최석진, 홍승안, 홍기범이 연기한다.

학교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존재이자 철의 정신으로 아이들을 이끄는 도냐 페피따 역에는 안유진, 문혜원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출연진. (뉴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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