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18일 하회마을서 공연

기사등록 2025/10/16 08:31:17 최종수정 2025/10/16 09:30:24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완판 공연

[서울=뉴시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10.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제45회 정기발표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1시40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1997년 상설공연 시작 이래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 하회마을 전수교육관에서 공연되고 있다.

정기발표는 상설 공연에서 볼 수 없는 '강신'과 '혼례·신방마당'을 포함한 9개 마당의 완판 공연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회마을 곳곳을 누비는 이동형 완판 공연이다. 관람객이 마을 풍경과 함께 탈놀이 신명과 흥을 생생히 즐길 수 있다.

지난달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소년 아카데미' 전승자들이 정기발표에 함께 참여, 전통을 이어가는 미래세대 열정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우천 시 공연은 19일로 연기될 수 있다.

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 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과 정신을 되새기고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하회의 신명과 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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