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7개 주요 축제·행사에ㅡ시범·확대 운영한 결과, 7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다회용기는 컵과 식기류 등으로, 행사장의 푸드 트럭과 부스에 공급했고 세척·회수 시스템을 병행해 위생과 편의성도 확보했다.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25일 개막
포항의 대표 예술 축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 1969·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페스티벌은 소설가 김훈이 작명한 '빛과 쇠'를 주제로, 포항의 정체성인 '철'을 인문학과 예술, 기술, 시민 참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올해는 애초의 조각 중심에서 ▲문학·디자인·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인문 예술전 '철, 읽다' ▲13년 간 축적된 철 조각 컬렉션 대표 작가 14명의 신작 ‘철 예술, 보다’ ▲예술가와 철강 기업의 협업 프로젝트 ‘철 기술, 펼치다’로 펼쳐진다.
◇신약 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 시에 유산균 2000개 전달
유산균은 지역 취약 계층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사회 복지 기관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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