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낙화놀이 '장림항 부네치아 아트프리마켓' 18~19일 개최

기사등록 2025/10/15 17:26:53

양일간 장림항 일원서…올해 3회째 맞아

[부산=뉴시스] '제3회 장림항 부네치아 아트프리마켓' 포스터. (사진=부산시 사하구청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사하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림항 일원에서 '제3회 장림항 부네치아 아트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낙화놀이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구는 전했다. 장림포구의 수로(水路)를 활용한 낙화놀이는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한층 더 큰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미술계 정상급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트페어 '이숨:CONNECT'가 인근 신평장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단지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서부산 스마트밸리로 도약하는 문화산단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동아대학교·부산보건대학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공연, 어묵을 소재로 한 먹거리존,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의 의류기부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부산의 베네치아를 뜻하는 '부네치아'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장림항은 한때 부산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 주목받았지만, 교통 불편과 인프라 부족으로 방문객이 줄어들었다. 이에 사하구는 2023년부터 부네치아 아트프리마켓을 열어 장림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낙동강과 남해가 만나는 기수역으로서의 역사성과, 대규모 공단, 작은 포구, 최고의 노을이 있는 장림항에 어울리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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