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노력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에 걸쳐 512개 조사항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이번 인증평가를 대비해 전 직원이 환자안전 시스템 재점검, 감염관리 프로토콜 강화 등 의료서비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환자안전 보장 활동, 질 향상 운영체계, 감염 예방 및 관리 시스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4주기 인증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모든 임직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장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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