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 사항 청취…'여야 비상경제 안보회의' 제안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인천항 철강물류단지를 찾아 수출 피해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조 위원장과 서왕진 원내대표 등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회의원단은 이날 오후 2시 인천항 철강물류단지에서 '수출 피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조 위원장은 앞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회의체인 '여야 비상경제 안보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트럼프 행정부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는 국회 결의안을 통과시키자고도 촉구했다.
그는 "모든 여야 대표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회의체를 구성하자"며 "미국의 태도는 협상이 아니라 협박이다. 미국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대한민국을 존중해야 한다는 단호한 뜻을 결의안을 통해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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