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28도

기사등록 2025/10/15 05:01:00 최종수정 2025/10/15 07:06:24

16일까지 예상 강수량 6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2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들이 억새길을 걷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 주요 지점 낮 기온은 28도에서 29도 사이로 한낮엔 제법 더운 날씨를 보였다. 2025.10.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요일인 15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될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이날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평년 21~24도)로 파악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내리는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16일 새벽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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