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19일 연호공원서 '북적북적 북크닉' 페스티벌

기사등록 2025/10/14 15:14:45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북적북적 북크닉'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진=울진군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19일 연호공원에서 '북적북적 북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독서를 지식 습득의 수단이 아닌 즐거운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호공원 빈백쇼파에 앉아 책을 보는 자율독서와 클랩스튜디오 라이브 연주팀이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 '4차 산업혁명에서 더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될 박정호 교수의 북콘서트, 동화⋅소설의 장면을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피날레 음악극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슈링클스 키링, 레진비즈 북마크, 우드 북홀더, 향기 나는 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재미와 함께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북페스티벌이 책과 음악, 문화를 아우르는 독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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