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청원구 북이면 금대지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유해 환경시설을 정비하고, 그 공간에 생활SOC 시설을 조성해 농촌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옥산면 소로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2029년까지 국·도비 80억원 등 123억원을 들여 금대2리 일원의 돼지 축사 1곳과 소 축사 2곳, 폐축사 2만3368㎡를 철거한 뒤 복합문화체육시설과 마을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북이면 금대지구는 물론, 인접지역인 증평군의 정주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