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대구·경북, 최대 10㎜ 비…아침 14도·한낮 22도

기사등록 2025/10/14 04:01:00 최종수정 2025/10/14 06:50: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대구 북구 학정동 한 들녘에 수확을 앞둔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2025.10.1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화요일인 14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가 내리겠다"며 "대구와 경북내륙, 울릉도·독도에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평년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20~23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도, 영주 15도, 안동 16도, 영천 17도, 대구 18도, 포항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양 19도, 영주 20도, 포항 21도, 고령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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