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직후 쏟아진 폭우에 중단된 준PO 3차전, 오후 7시20분 재개 예정(종합)[준PO]

기사등록 2025/10/13 19:05:06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비로 중단됐다. 2025.10.13jinxijun@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갑자기 쏟아진 비로 멈춰섰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오후 7시20분께 재개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은 1회말 도중 중단됐다.

SSG의 1회초 공격이 끝나고, 1회말 삼성 리드오프 김지찬이 타석에 들어서 SSG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을 상대하던 도중 비가 거세게 쏟아졌다.

심판진은 경기 시작 13분 만인 오후 6시43분께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부터 대구에는 비가 오락가락했고, 야구장 관리 인력들은 방수포를 깔았다 걷기를 반복했다.

비가 그치면서 경기가 정상적으로 시작했지만, 폭우가 쏟아진 탓에 경기 직후 중단되고 말았다.

다행히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경기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그라운드를 정비한 후 오후 7시20분께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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