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30대 A씨가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이 신고했다.
A씨는 출국하기 전날 부산에서 부인에게 60만원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한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외교부 등에 공문을 보내는 등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국한 당일,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고 다방면으로 소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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