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주민참여형 문화 행사다.
'책과 함께 여는 북적북적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역 내 도서관, 독서단체, 마을공동체 등 15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축제에는 ▲공연 ▲체험 ▲동화 ▲놀이 ▲전시 ▲쉼 등 총 6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최무송 광주 북구의장의 '내 인생의 책' 소개,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은옥 작가의 도서강연도 진행된다. 드론 체험, 전통 놀이, 책갈피·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된다.
문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책이 스며들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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