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 "미안함을 사랑으로 채워요"…힐스, 반려인 공감 캠페인

기사등록 2025/11/09 10:00:00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반려동물 사료 전문기업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힐스)는 오는 30일까지 반려인 공감 캠페인인 '퍼 기브 미'(#FurGiveMe)를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한 보호자가 되지 못해 느끼는 미안함'을 주제로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는 게 골자다.

퇴근이 늦어 산책을 미루거나 식사를 제때 챙겨주지 못했던 순간 등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상의 미안함을 함께 돌아보고 이를 사랑으로 바꿔 나가자는 취지다.

캠페인명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퍼'(Fur)과 용서를 구하는 표현인 '포기브 미'(Forgive Me)을 결합해 정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반려동물에게 미안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힐스 공식 계정(@hillspetkorea)을 태그한 뒤 필수 해시태그(#FurGiveMe #힐스코리아 #강아지사료 #고양이사료)를 삽입하면 된다. 이후 구글폼을 통해 게시글 URL과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힐스는 선착순 500명에게 '사이언스 다이어트' 일반 사료를 증정한다. 감동적인 사연을 전한 베스트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는 또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함께 '쉘터 투 홈'(Shelter to Home)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보호소 유기동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 1건당 힐스가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6+ 라지브리드 50g' 사료를 보호소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포인핸드 앱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힐스 관계자는 "반려인들 간 진솔한 감정을 나누고 미안함을 넘어 반려동물에게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면서 "힐스의 작은 선물도 반려동물과의 시간을 더욱 사랑으로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