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서 라면에 물 대신 파라핀 오일…10명 병원행

기사등록 2025/10/11 10:10:44 최종수정 2025/10/11 11:16:2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을 끓여멱은 일행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1분께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11명이 파라핀오일을 섭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증상이 없어 이송을 거부한 1명을 제외한 1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파라핀 오일은 캠핑장에서 램프 연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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