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에 참여한 농가가 180곳이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농협과 연계해 하루 8시간 인력을 고용하는 경우 조합원에게 경비 7만5000원, 비조합원에게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이후 올해 본격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일손 확보 부담을 덜고 지역 근로자는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참여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뒤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 임산부 직원들과 소통간담회
증평군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보강천 스마트쉼터에서 '임산부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임신 중인 청사 직원들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불편, 제도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육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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