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가하는 '2025 창의융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교육 분야의 교육 결과를 부산 교육가족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상상을 깨워 새로운 꿈을 꾸다'라는 의미의 '이로운 바람'(WIND: Wake Imagination, New Dreams!)이란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과학, 메이커, 발명, 환경 등의 학교부스와 전문가 부스 등 90여 개의 부스 체험과 작가 작품 전시, 특강 및 공연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문가의 과학 강연, 독서골든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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