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공격 선봉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한국 시간)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모로코와 2025 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24팀이 참가하는 이번 U-20 월드컵은 4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기록한 12팀과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4팀이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은 B조 3위로 16강에 올라 C조 1위 모로코와 맞붙게 됐다.
이창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과 비교했을 때 골키퍼만 빼고 그대로다.
골키퍼 장갑은 박상영(대구) 대신 홍성민(포항)이 꼈다.
포백은 배현서(서울)-신민하(강원)-함선우(화성)-최승구(인천)가 구축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손승민(대구)과 정마호(충남아산)가 맡았다.
공격 2선은 김현민(부산)-김태원(포르티모넨스)-최병욱(제주)으로 구성됐고, 김명준(헹크)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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