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축의금 1000만원?"…딘딘, 현실 액수 공개

기사등록 2025/10/10 06:55:23
[서울=뉴시스] 딘딘. (사진 = 유튜브 캡처)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축의금에 얽힌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래퍼 딘딘이 연예인들의 축의금 액수를 언급했다.

딘딘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 업로드된 '연예인은 축의금 얼마 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를 밝혔다.

딘딘은 우선 "연예인들은 축의금을 얼마씩 하는지 궁금하다", "연예인들은 천만원 단위일 듯" 등 라이브 채팅창에 올라온 누리꾼 글을 소개했다.

그는 그러자 "1000만원을 누가 하나. 저는 30만원, 친하면 50만원을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런데 래퍼 슬리피의 결혼식 때 수백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딘딘은 "솔직히 엄청 후회한다. 그때는 세상 물정을 모르고 친한 사람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신이 나서 냉장고, 스타일러 등을 선물했다"고 언급했다.

"거의 700~800만원을 쓴 것 같다"는 얘기다.

딘딘은 그러면서 "그래서 슬리피가 저 결혼하지 말라고 계속 저주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달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김종국은 같은 달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을 통해 유재석, 양세찬, 최다니엘에게 "돈을 왜 이렇게 많이 냈느냐"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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