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K푸드 홍보 깎아내리는 저급한 공세 유통기한 지나"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한글날인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글은 백성들이 자신의 생각과 말을 배우기 쉬운 글자를 통해 마음껏 펼치길 바랐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온전히 담겨 있다"며 "지난해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만 여명이 넘고 현재는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에서 한글학당이 운영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글은)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푸드에 이르기까지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첨병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라고 하신 세종대왕님의 말씀을 받들어 국민들이 원하는 K컬쳐의 힘과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한 줌 힘이라도 보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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