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가을꽃을 파종해 생태공원 3곳에서 ▲황화코스모스 ▲홍댑싸리 ▲메밀꽃 ▲핑크뮬리 등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는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단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민속놀이마당 인근 새로 조성된 홍댑싸리 단지는 10월 중순 붉게 물들을 것으로 보인다.
삼락생태공원에는 가족공원 내 테마화단에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초화류로 꾸몄다. 철새먹이터 일원에는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대저생태공원은 2번 주차장 인근에 핑크뮬리 군락지를 만들었다. 가을 햇살을 받아 은은한 분홍빛 물결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생태공원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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