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앙교육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학사, 석사 학위 과정을 5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제시했다.
문부과학성은 학부 학생들이 대학원 학점을 미리 취득하도록 하거나, 1년 만에 대학원 과정을 마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런 제도를 2026 회계연도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일본에서 학부생 중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이 10% 정도에 불과한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를 더 많이 배출하고자 한다"면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더 쉬운 선택지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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