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는 류한국 구청장이 서대구역에서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서대구역 500만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마련했다.

류 구청장은 서대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업무보고, 매표 체험, 안전 점검, 고객감사인사 등 철도 현장의 주요 역할을 체험했다.

역사 내에서는 명절맞이 떡 나눔, 포토존 사진 촬영, 행운의 룰렛 이벤트, 승차권 인증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비원뮤직홀 사운드 레지던시의 클래식 공연인 '찾아가는 문화 공연'도 더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따뜻하고 편안한 고향으로 기억되고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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