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온정"…추석 시흥 취약계층에 따뜻한나눔

기사등록 2025/10/05 14:04:19
[시흥=뉴시스] 최근 대야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한 가운데 전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5.10.05.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에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잇따랐다.

5일 시에 따르면 관내 대야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 및 위기가구 100가구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곰탕·라면·식용유·커피·과일·한과·송편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관내 성진씨앤티에서 후원한 쌀 5㎏ 100포와 '처음처럼 봉사회'가 맡긴 고구마 3㎏ 30상자도 함께 포장해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후원 받은 각종 선물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도 관내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했다.

연성동 관내 원디자인 김원종 대표이자 연성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이 젤리 10상자를 후원했다. 대야동 관내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성진씨앤티는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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