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권 간담회서 지역과 수도권 상생 발전 논의
김 위원장은 2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서부권 당원 간담회에서 '5극3특' 전략의 필요성과 서부권이 가진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5극3특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균형 성장 전략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5극3특' 전략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등 5대 초광역 거점과 강원, 제주, 비무장지대 등 3대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발전을 추구하는 국가균형발전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 정립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알리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3일 오전에는 창원시 의창구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창원 5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창원권 당원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도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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