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30박스(박스당 1.2㎏)를 청도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250박스, BBS 청도군지회 50박스, 청소년 아침 무료 급식센터에 3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돈협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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