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크래프트 X 내일만나요 '커리어페스타', 850명 몰렸다

기사등록 2025/10/01 14:53:14
[대구=뉴시스]  지난달 30일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잡크래프트 X 내일만나요 : 커리어페스타'에 지역 청년·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85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잡크래프트 X 내일만나요 : 커리어페스타'를 열었다. 지역 청년·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850여명이 참여했다.

1일 대구상공회의소(대구상의)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심태경와 삼보모터스, 비락, 샤니 등 장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 분야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1대1 매칭을 통해 80여건의 실질적인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잡 크래프트(Job Craft)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훈련기관의 훈련생들이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식도 가졌다.

또 ▲창업성공 스토리 강연(연사 : 씨엠에이글로벌 김영선 대표) ▲기업소개 ▲청소년·훈련생 장기자랑 ▲메이크업쇼·패션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대구지역 고용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산업 간 실질적 연계를 위한 지속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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