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교육청,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기사등록 2025/10/01 17:07:04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1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천창수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로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미 지난 2011년 태화종합시장과 상호 결연을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특히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급식 없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징검다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강남교육지원청 제공)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추석 명절맞이 온정 나눔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지역 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징검다리 지역아동센터'와 '공립형 꿈드림 지역아동센터' 2곳을 찾아 각 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임 교육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기관 운영 현황과 아동 돌봄 활동을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두 아동센터는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며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강북·강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위원 위촉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현장 교사의 참여를 확대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교육장실에서 각각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첫 공모로 선발된 교사 위원은 지원청별로 초중등학교와 특수교사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이다.

지역교권보호위원은 지원청별로 강북은 총 40명, 강남은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교사 위원의 합류로 위원회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돼 다각적인 시각에서 심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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