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 30일 오후 재개

기사등록 2025/09/30 17:49:27 최종수정 2025/09/30 21:44:23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나흘째인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자동검역심사대에 'Q-CODE(큐코드) 이용 불가' 안내문이 붙어있다. (공동취재) 2025.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란 여권 신청인이 여권사무대행기관인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 배송으로 본인의 거주지나 직장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외교부는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 및 우정사업본부와 협의를 거쳐 우체국 오프라인 방식을 이용해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이날 오후부터 재개했다.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전반적인 여권 민원서비스가 국정자원 화재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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