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8월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대비 무려 5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245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369.7% 증가했다.

 주요 종합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5조 9722억원으로 광주지역은 전국대비 7.8% 차지했다.

 공공부문은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7.5%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부동산, 기계·장치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만6835.4% 증가했다.

 건축부문은 주택, 공장·창고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만3632.2% 증가했고 토목부문은 철도·궤도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했다.

 8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1.5%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동월비 0.6%, 재고는 전년동월비 4.2%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비 12.1% 감소했다.  소매점별로는 백화점 2.2%, 대형마트 22.1% 각각 감소했다.
 
전남은 모든 지표가 감소했다.

 8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7.5%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 역시 전년동월비 20.3%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17.6%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