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해양수산부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국민이 어촌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촌마을 스탬프투어 할인권 1+1 증정'과 '어촌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어촌마을 18곳과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법환마을), 선유도항방파제등대에서 QR 스탬프를 찍으면 5000원 할인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마을 내 체험·숙박·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참여 횟수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해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어촌에서의 하룻밤을 원한다면 숙박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어촌을 여행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고, 어촌관광 SNS채널을 구독하면 총 30명을 선정해 15만원 상당의 숙박권이 제공된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마을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체험과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들의 어촌여행 이야기는 콘텐츠로 제작돼 더 많은 국민에게 어촌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어촌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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