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 참여 업무협약
이번 협약으로 인천에 지역 맞춤형 책임응급의료체계 모델이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인천소방본부, 인천시응급의료지원단,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천의 응급환자, 인천이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응급환자 신속 수용 및 치료 지연 방지 ▲다수 사상자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응급환자 진료 연속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책임의료체계 정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협약을 통해 향후 응급환자의 '이송-수용-치료'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의 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과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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