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14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농협 전 계열사와 임직원이 모은 자발적 성금 50억원 중 경남에 배정된 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 등에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5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매년 10월 제대군인 주간에 제대군인을 적극 채용하고 근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에는 전국에서 총 43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항공서비스가 신규 인증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남동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한국항공서비스를 찾아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운영·관리 분야에서 다수의 제대군인을 채용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항공서비스 역시 항공기 정비·검사 분야 전문기업으로 제대군인의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하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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