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 의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신천연합·센트럴 등 세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 정보센터 누리집, 응급의료 포털, 시흥시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 정보제공’ 및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휴일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는 등 비상 진료 체계 운영에 주력한다"며 "7일간의 장기간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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