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6학년도 첫 논술고사 실시…4600여 명 모여

기사등록 2025/09/29 10:41:57

전국 대학, 논술고사 시작

성신여대 "논술고사 100% 반영"

계열별로 나눠 진행

[서울=뉴시스] 지난 28일 오후 2026학년도 성신여대 인문계 논술고사 종료 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족과 함께 정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26학번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첫 논술고사를 진행했다.

27일은 2026학년도 전국대학 논술고사가 시작된 날로, 성신여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입시의 서막을 열었다.

성신여대는 27일 오전 자연계 논술고사를 진행했으며 28일에 인문계 논술고사를 오전과 오후에 나눠 각각 실시했다.

성신여대는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지난해 90%에서 올해부터 100%로 확대했다. 지난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성신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정원 내 160명 모집에 4658명이 지원해 2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인문)가 6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법학부 53.38대 1 ▲경영학과 44.67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26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총 1576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1만7147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경쟁률 10.88대 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