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28일 강서구 녹산희망공원 운동장에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최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명랑 운동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형 및 체험형 경기 ▲초청 공연 ▲부대행사 ▲의료법률 안전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이거나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감사위원회, 공공기관 복무 관리 실태 점검 완료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시 산하 22곳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복무 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실시됐으며, 그간 법적 한계로 확인이 어려웠던 음주 운전 및 겸직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감사위는 추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음주 운전 자체 점검 강화 제도 도입 등 규정 정비 ▲겸직 금지 및 허가제도 사전 안내 및 정기 점검·관리 등 복무 관리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점검 시스템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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