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는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8호관 건물에서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강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행된 이번 훈련은 도내 13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원이 훈련에 참가, 이희원 승강기안전공단 대리가 교관을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승강기 구조·작동원리 ▲사고사례 분석 ▲안전관리 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교육받았다.

이후 승강기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통해 ▲승강기 문 개방 후 안전 확보 법 ▲브레이크 개방 레버 사용법 ▲수동 핸들 사용법 등을 익혔다.

윤석권 공단 전북동부지사장은 "승강기 사고는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라며 "앞으로 도 소방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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