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족관계 해체 인정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결정 ▲긴급복지지원자 적정성 심의 ▲생활 보장 소위원회 의결 사항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긴급 지원 적정 심사 등으로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용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가운데 산하에 소위원회를 두고, 개별 사례를 신속하게 심의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경기 의왕시는 관내 시니어클럽이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참여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했다.
어르신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좋은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의 공연,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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