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가산단 2분기 가동률 80.7%로 소폭 상승

기사등록 2025/09/26 10:05:01 최종수정 2025/09/26 10:20:46

안산상의, 경제동향 보고서

[안산=뉴시스]안산상공회의소 전경(사진=안산상공회의소 제공)2025.01.23.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올해 2분기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무역수지 규모는 하락했다.

26일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 2025년 2분기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5년 2분기 가동률은 전분기 대비 1.6%p 증가한 80.7%를 기록했다.
 
가동업체 수는 1만2631개사로 전분기 대비 0.2%(24개사)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5%(190개사) 증가했다.

생산액은 12조2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2121억원)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6%(4472억원)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4만7746명으로 전분기 대비 0.3%(499명) 감소, 전년 동기 대비 0.8%(119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6월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1만7942건에 5억7100만 달러로 건수 기준 전월 대비 5.0%(853건)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8%(309건) 증가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3.3%(1900만 달러) 감소, 전년 동월 대비 0.1%(50억 달러) 감소했다. 수입은 5만8405건에 4만3400만 달러로 건수 기준 전월 대비 7.4%(4685건)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0%(1696건)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4.4%(1800만 달러)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3%(2200만 달러) 증가했다.

2025년 6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억36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1.6%(3700만 달러)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2%(2200만 달러) 감소했다.

안산지역의 2025년 6월 예금 잔액은 16조3204억원으로 전월 대비 2.5%(4021억원)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9%(2975억원) 증가했다. 기업 대출은 25조4042억원으로 전월 대비 0.2%(499억원)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2%(1조256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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